두루미

← 목록

두루미
사진: Christoph Moning · CC BY 4.0 · Wikimedia Commons
VU 취약

Grus japonensis

학 · 단정학 · 영어 이름 Red-crowned crane

쉽게 말하면

정수리가 붉은 커다란 흰 새예요. 겨울이면 철원 같은 우리나라 들판으로 날아와 지내요. 세계 등급은 취약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Ⅰ급이에요.

한눈에 보기

키
150–158 cm
날개를 편 길이
220–250 cm
몸무게
4.8–10.5 kg 겨울에는 12 kg까지
먹이
물고기 · 게 · 우렁이 · 낟알
분류
조류 · 두루미과
한국 보호 등급
멸종위기 Ⅰ급

더 보기두루미 사진 8장

사진을 누르면 위키미디어 공용에서 큰 사진과 저작자·라이선스를 볼 수 있어요. 모두 상업적으로 써도 되는 라이선스만 골랐어요.

움직이는 모습두루미 영상

▶ 유튜브에서 「두루미」 영상 찾아보기

어디에 살까요?두루미 서식지

봄과 여름에는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가끔 몽골 동북부의 습지에서 새끼를 쳐요. 번식지의 한가운데는 중국과 러시아 사이의 한카호예요. 가을이 되면 무리 지어 한반도와 중국 중동부로 날아가 겨울을 나요.

일본 홋카이도 동부에는 멀리 옮겨 다니지 않고 한곳에 사는 무리가 있어요. 예전에는 일본 혼슈에도 살았지만 지금은 남아 있지 않아요.

둥지는 늪과 습지, 강가에 틀어요. 겨울을 나는 곳에서는 논, 풀이 난 갯벌, 진흙 갯벌에서 지내요.

출처: 위키백과 「두루미」, Wikipedia 「Red-crowned crane」

무엇을 먹을까요?두루미 먹이

식물과 동물을 다 먹는 잡식성이지만, 다른 두루미보다 고기를 더 좋아해요. 물고기, 개구리와 도롱뇽, 우렁이, 게, 잠자리 같은 곤충을 잡고, 벼, 옥수수, 도토리, 갈대 같은 식물도 먹어요. 어른 두루미는 하루에 750 g쯤 먹어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날 때는 추수하고 남은 벼, 율무, 콩 낟알과 미꾸라지, 개울의 작은 동물을 먹어요. 강화도나 새만금 갯벌에서는 망둥어와 칠게를 즐겨 먹어요.

고개를 땅 가까이 숙이고 부리로 진흙을 콕콕 찔러 먹이를 찾아요. 미끄러운 물고기는 목을 재빨리 뻗어 낚아채요.

출처: 위키백과 「두루미」, Wikipedia 「Red-crowned crane」

어떻게 생겼을까요?두루미 생김새와 크기

온몸이 눈처럼 하얗고, 정수리에 깃털 없이 드러난 붉은 피부가 있어요. 이 붉은 부분은 짝짓기 철에 더 선명해져요. 날개의 둘째날개깃은 검고 다리는 짙은 회색이에요.

서 있을 때 꽁무니가 까맣게 보여서 꼬리가 검은 줄 알기 쉬워요. 하지만 실제 꼬리깃은 하얗고, 검은 날개깃이 그 위를 덮고 있는 거예요. 어린 새는 머리와 목이 누르스름한 갈색이에요.

두루미 가운데 가장 크고 무거운 편이에요. 키는 150–158 cm, 날개를 펴면 220–250 cm예요. 몸무게는 보통 4.8–10.5 kg이고, 겨울에는 12 kg까지 나가기도 해요.

출처: Wikipedia 「Red-crowned crane」, 위키백과 「두루미」

어떻게 자랄까요?두루미 새끼

한 번 짝을 지으면 평생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짝은 고개를 젖히고 함께 소리를 내는 '합창'을 하는데, 수컷이 먼저 소리를 내면 암컷이 뒤따라 조금 낮은 소리로 화답해요. 짝짓기 철 수컷은 멋진 춤도 춰요.

알은 보통 2개 낳고, 암수가 번갈아 30일 넘게 품어요. 갓 깬 새끼는 150 g쯤이고 노란 솜털로 덮여 있어요. 알에서 나오고 95일쯤 지나면 날 수 있게 돼요.

잘 날게 된 뒤에도 새끼는 부모와 함께 지내요. 9개월쯤 부모 곁에 머무는데, 겨울을 함께 나고 이듬해 봄에야 홀로서요. 3–4살이 되면 어른이 되어 짝을 지어요.

출처: Wikipedia 「Red-crowned crane」, 위키백과 「두루미」

얼마나 살까요?두루미 수명

야생에서 얼마나 사는지는 아직 잘 몰라요. 20–30년쯤 사는 것으로 짐작하고, 홋카이도의 야생 두루미 가운데 가장 오래 산 새는 35살이었어요. 사람이 돌보는 곳에서는 46살까지 산 기록이 있어요.

자료마다 수명이 조금씩 달라요. 이 페이지는 영어 위키백과의 값을 따랐어요. · 출처: Wikipedia 「Red-crowned crane」, 위키백과 「두루미」

몇 마리나 남았을까요?두루미 개체수

2020년 겨울에 센 두루미는 3,800마리가 넘었어요. 일본에 약 1,900마리, 한국에 1,600마리 넘게, 중국에 약 350마리였어요. 이 가운데 어른 새는 약 2,300마리로 보고 있어요.

일본에 사는 무리와 한국에서 겨울을 나는 무리는 최근 수십 년 동안 늘었어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는 2023년에 2,100마리로 늘었다는 자료도 있어요. 하지만 중국에서 겨울을 나는 무리는 빠르게 줄고 있어요.

출처: Wikipedia 「Red-crowned crane」, 위키백과 「두루미」

왜 사라지고 있을까요?두루미 멸종위기 이유

  1. 습지가 줄었어요. 1960년대부터 중국 동북부와 극동 지방에서 습지를 메우는 개간 사업으로 물길까지 끊기면서 둥지 틀 곳이 사라졌어요. 날씨가 메말라 습지가 줄어든 것도 원인이에요.
  2. 독이 든 먹이에 피해를 입어요. 다른 물새를 잡으려고 놓은 독 먹이를 두루미가 먹는 일이 생겨요. 1980년대에는 깃털과 간을 얻으려고 사냥하기도 했어요.
  3. 사람이 다가오면 쉴 곳을 잃어요. 두루미는 사람의 움직임에 예민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민간인통제구역이 풀리는 곳이 늘면서 두루미가 지내는 곳이 더 안쪽으로 줄어들었어요.

출처: Wikipedia 「Red-crowned crane」, 위키백과 「두루미」

우리나라에서는요?한국의 두루미

두루미는 해마다 10월 말에 우리나라로 와서 3월 중순까지 겨울을 나요. 강원도 철원이 가장 큰 겨울나기 터이고, 경기도 연천·파주와 인천 강화도에도 와요. 대부분 비무장지대 가까운 민간인통제구역에 기대어 지내요.

세계 기준 (IUCN)취약
한국 기준 (야생생물법)멸종위기 Ⅰ급

천연기념물 제202호이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에요. 오래전부터 장수와 깨끗함, 평화를 뜻하는 새로 여겼고, 1982년부터 나온 500원짜리 동전에도 날아가는 두루미가 그려져 있어요. 인천광역시를 상징하는 새이기도 해요.

세계 기준(IUCN)으로는 취약 등급이고 일본과 한국에서는 수가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높은 Ⅰ급으로 보호해요. 같은 동물도 기준마다 등급이 다를 수 있어요.

출처: 위키백과 「두루미」, Wikipedia 「Red-crowned crane」,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별표 1]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 12. 9. 개정)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두루미를 지키는 방법

  • 철새가 겨울을 나는 곳에서는 정해진 길로만 다니고 두루미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요.
  • 새를 잡으려고 독이 든 먹이를 놓는 것을 보면 시·군청에 알려요.
  • 갯벌과 습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습지를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가져요.

왜 숫자가 다를까요?자료마다 이렇게 달라요

두루미는 5가지에서 자료끼리 내용이 엇갈려요. 어느 자료가, 언제 기준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함께 적었어요. 이 페이지 본문이 어느 값을 따랐는지도 밝혀 둬요.

한국어 위키백과영어 위키백과위키데이터

IUCN 적색목록 등급 한 문서 안에서도 엇갈려요

한국어 위키백과위기 · 2022년 기준 취약으로 조정
영어 위키백과위기 (Endangered)
위키데이터취약

이 페이지는 「취약」 · 사이트 표시 등급(GBIF)과 위키데이터가 취약이에요. 한국어 문서도 2022년 기준 취약으로 바뀌었다고 적었어요.

야생에 남은 수 한 문서 안에서도 엇갈려요

한국어 위키백과1,700–2,200마리 · 큰 서식지에서만 2,900마리공식 집계 · 2005년 겨울나기 터 기준
영어 위키백과3,800마리 넘게 · 어른 약 2,300마리2020년 겨울 조사
위키데이터자료 없음

이 페이지는 「3,800마리 넘게, 어른 약 2,300마리(2020년 겨울)」 · 가장 최근 조사 연도가 적혀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수

한국어 위키백과650마리 → 2,100마리2005년 → 2023년
영어 위키백과1,600마리 넘게2020년 겨울 조사

이 페이지는 「1,600마리 넘게(2020년), 2,100마리(2023년)」 · 조사 연도가 서로 달라서 둘 다 적었어요.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두 자료가 같아요.

수명 한 문서 안에서도 엇갈려요

한국어 위키백과최대 30–50년 정도
영어 위키백과야생 20–30년 짐작 · 야생 최고 35살 · 사육 최고 46살 · 사육에서 65년까지문화 부분에는 50–60년
위키데이터자료 없음

이 페이지는 「야생 20–30년쯤, 야생 최고 35살, 사육 최고 46살」 · 실제로 기록된 나이가 함께 적힌 값을 따랐어요. 영어 문서 안에서도 사육 수명이 65년과 46살로 엇갈려요.

암수 구별

한국어 위키백과겉으로는 쉽게 암수를 구별할 수 없어요
영어 위키백과수컷은 뺨·목이 검고 암컷은 진주빛 회색이에요

이 페이지는 「본문에는 쓰지 않았어요」 · 두 자료가 반대로 말해서 본문에는 암수 차이와 목 색을 적지 않았어요.

출처: 위키백과 「두루미」, Wikipedia 「Red-crowned crane」, 위키데이터 Q232906 · 2026-10-23 확인

이런 일도 있었어요두루미 이야기

2005–2020 · 전북 김제 · 강원 철원

김제 갯벌에서 구조된 어린 두루미

전북 김제와 군산의 새만금 바닷가에는 해마다 두루미 한 쌍 정도가 겨울을 나요. 큰 무리가 모이는 철원과 달리 아주 작은 겨울나기 터예요.

2005년 3월, 김제 조류보호협회 회원이 이곳에서 두 살 된 어린 암컷 두루미를 구조했어요. 이 두루미는 철원군에 있는 한국조류보호협회 야생조수류 구조센터로 옮겨져 보살핌을 받았어요.

오랫동안 보호를 받던 두루미는 2020년 기준으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예요.

출처: 위키백과 「두루미」

1995–2005 · 미국 → 러시아

미국 동물원의 알이 러시아로 날아갔어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국립 조류원(National Aviary)은 특별한 일을 했어요. 미국 여러 동물원이 내놓은 두루미 알을 비행기로 러시아에 보낸 거예요.

알은 러시아의 힌간스키 자연보호구역에서 깨어나 자란 뒤 야생으로 돌아갔어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이렇게 보낸 알이 150개였어요.

지금은 이 일을 잠시 멈추고, 러시아에서 교육과 불을 막는 일 같은 다른 두루미 보호 활동에 힘을 쏟고 있어요.

출처: Wikipedia 「Red-crowned crane」

위키백과에서는

두루미(영어: red-crowned crane, 학명: Grus japonensis 그루스 야포넨시스) 또는 학(鶴)은 두루미목 두루미과 한 종으로, 한국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이다. 몸길이 약 140cm의 대형 조류이며 목과 다리가 길다. 수명은 최대 30~50년 정도이다.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두루미 관측 지도

대략적인 관측 지역이에요. 보호를 위해 정확한 위치는 표시하지 않아요. 전체 지도 보기

20고개로 동물 맞히기이야기 모음

이 페이지에서 쓴 자료 (2026-10-23 확인)

  1. 위키백과 「두루미」
  2. Wikipedia 「Red-crowned crane」
  3. 위키데이터 Q232906
  4.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별표 1]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 12. 9. 개정)
  5. GBIF · IUCN 적색목록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