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lurus fulgens
레드판다 · 레서 팬더 · 영어 이름 Red panda
히말라야 동쪽과 중국 남서부 산숲에서 대나무 잎을 먹고 사는 붉은 털의 작은 동물이에요. 숲이 사라지고 털가죽을 노린 밀렵이 이어져 위기 등급이 됐어요.
한눈에 보기
- 몸길이
- 51–63.5 cm 꼬리 28–48.5 cm
- 몸무게
- 3.2–15 kg
- 먹이
- 대나무 잎 · 죽순 · 열매
- 사는 곳
- 히말라야 · 중국 남서부 산숲(해발 2,000–4,300 m)
- 분류
- 포유류 · 레서판다과
- 남은 수
- 약 1만 마리(추정)
더 보기레서판다 사진 8장
User Bernard Landgraf on de.wikipedia.or · CC BY-SA 3.0
Christian Mehlführer, User:Chmehl. Edit · CC BY 2.5
Original: Ganga Raj Sunuwar Derivative w · CC BY-SA 4.0
H. Zell ·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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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one of my pictures: This photogr · CC BY-SA 4.0
Dave Pape · Public domain
Melczer Zsolt ·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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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모습레서판다 영상
어디에 살까요?레서판다 서식지
네팔, 인도 북동부(시킴, 서벵골, 아루나찰프라데시), 부탄, 미얀마 북부, 중국의 티베트 남부와 쓰촨, 윈난에 살아요. 해발 2,000–4,300 m의 서늘한 산숲으로, 참나무·자작나무·전나무 숲 아래에 대나무와 진달래 덤불이 우거진 곳이에요.
물가에서 멀지 않고, 쓰러진 통나무와 나무 그루터기가 많은 가파른 비탈을 좋아해요. 그루터기를 디딤돌 삼아 대나무 잎에 닿기 때문이에요.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자이언트판다와 같은 숲에 살지만, 레서판다는 더 가파르고 대나무가 빽빽한 곳을 골라서 서로 덜 부딪혀요.
무엇을 먹을까요?레서판다 먹이
거의 풀만 먹는데, 그중에서도 대나무가 주식이에요. 겨울에는 대나무 잎이 거의 유일한 먹이예요. 철따라 죽순, 열매, 꽃, 도토리, 이끼도 먹고, 가끔 새알이나 새, 작은 동물도 먹어요.
앞발로 대나무 줄기를 잡아 입 쪽으로 끌어당겨 먹어요. 그런데 몸속 소화 기관은 고기를 먹는 동물의 것이라서 대나무를 잘 소화하지 못해요. 그래서 하루에 신선한 잎을 1.5 kg 넘게, 또는 죽순을 4 kg쯤 먹어야 해요.
어떻게 생겼을까요?레서판다 생김새와 크기
몸은 붉은빛이나 주황빛이 도는 갈색이고, 배와 다리는 검어요. 주둥이와 뺨, 눈썹, 귀 안쪽 가장자리는 하얗고, 복슬복슬한 꼬리에는 붉은색과 연한 갈색 고리 무늬가 있어요. 이 빛깔은 붉은 이끼와 흰 지의류가 덮인 나무 사이에서 몸을 숨겨 줘요. 발바닥에도 털이 있어 눈 위를 걸을 수 있어요.
발가락마다 휘어진 발톱이 있고, 다리 관절이 유연해서 나무를 잘 타요. 나무에서 내려올 때는 머리부터 내려와요. 앞발에는 손목뼈가 길게 자란 '가짜 엄지'가 있어 대나무 줄기를 꽉 쥘 수 있어요. 암컷과 수컷은 털빛과 크기가 비슷해요.
몸길이는 51–63.5 cm, 꼬리는 28–48.5 cm, 몸무게는 3.2–15 kg이에요.
자료마다 크기가 조금씩 달라요. 이 페이지는 영어 위키백과의 측정값을 따랐어요. · 출처: Wikipedia 「Red panda」, 위키백과 「레서판다」
어떻게 자랄까요?레서판다 새끼
1월에서 3월 사이에 짝짓기를 하고, 엄마 배 속에 약 131일 있다가 5월에서 8월 사이에 태어나요. 엄마는 나무 구멍이나 바위틈에 나뭇가지, 잎, 풀, 이끼를 모아 둥지를 만들고, 한 번에 1–4마리를 낳아요.
새끼는 털이 다 난 채로 태어나지만 눈을 뜨지 못해요. 처음 3–4개월은 둥지에서 엄마에게만 기대어 지내고, 다섯 달 동안 젖을 먹어요. 12개월쯤이면 다 자라고, 18개월쯤이면 새끼를 낳을 수 있어요.
얼마나 살까요?레서판다 수명
평균 수명은 8년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동물원에서는 14년까지 산 기록이 있어요.
몇 마리나 남았을까요?레서판다 개체수
전 세계에 약 1만 마리가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수는 줄어드는 중이에요. 그래서 2008년부터 IUCN 적색목록에서 위기 등급이에요.
중국에서는 지난 50년 동안 레서판다가 40% 줄었다는 보고가 있고, 히말라야 서쪽 지역의 무리는 더 작은 것으로 보여요.
왜 사라지고 있을까요?레서판다 멸종위기 이유
- 숲이 사라지고 조각났어요. 사람이 늘고 나무를 베어 내면서 서식지가 줄고 끊겼어요. 중국 쓰촨에서는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말까지 서식지 약 3,600 km²가 벌채됐어요.
- 가축이 대나무를 망가뜨려요. 숲에 풀어 놓은 가축이 대나무를 밟아 자라지 못하게 하고, 목동과 개가 레서판다를 방해해요.
- 털가죽 때문에 밀렵당해요. 특히 복슬복슬한 꼬리로 모자를 만들려고 사냥해요. 네팔에서는 2008–2018년에 털가죽 121장이 압수됐고, 다른 동물을 잡으려고 놓은 덫에 걸려 죽기도 해요.
우리나라에서는요?한국의 레서판다
우리나라 자연에는 살지 않아요. 2005년 서울대공원이 일본에서 한 쌍을 처음 들여왔고, 2016년에는 에버랜드에도 일본에서 온 레서판다가 들어왔어요. 2024년 기준으로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에 3마리씩, 모두 6마리가 있어요.
출처: 위키백과 「레서판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레서판다를 지키는 방법
- 레서판다 털가죽이나 꼬리로 만든 모자·장식품은 사지 않아요.
- 종이와 나무 제품을 아껴 쓰고, 산림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골라요. 레서판다가 사는 숲은 벌채로 많이 사라졌어요.
- 레서판다를 애완동물로 사고판다는 글은 따라 하지 않아요. 살아 있는 레서판다를 몰래 거래하는 일이 밀렵을 부추겨요.
왜 숫자가 다를까요?자료마다 이렇게 달라요
레서판다는 2가지에서 자료끼리 내용이 엇갈려요. 어느 자료가, 언제 기준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함께 적었어요. 이 페이지 본문이 어느 값을 따랐는지도 밝혀 둬요.
한국어 위키백과영어 위키백과
크기
이 페이지는 「몸길이 51–63.5 cm · 꼬리 28–48.5 cm」 · 영어 문서는 측정값을 자세히 적고, 히말라야와 중국 무리의 몸무게도 나눠서 밝혀 두었어요.
IUCN 위기 등급이 된 해 한 문서 안에서도 엇갈려요
이 페이지는 「2008년부터」 · 영어 문서 안에서 첫머리와 보호 상황 칸의 연도가 서로 달라요. 이 페이지는 남은 수 추정과 함께 자세히 적힌 보호 상황 칸의 값을 따랐어요.
출처: 위키백과 「레서판다」, Wikipedia 「Red panda」 · 2026-10-23 확인
이런 일도 있었어요레서판다 이야기
먼저 '판다'라고 불린 동물
오늘날 '판다'라고 하면 흔히 검고 흰 대왕판다를 떠올리지만, 이 이름을 먼저 얻은 쪽은 레서판다예요.
레서판다는 1825년 프레데리크 퀴비에가 '인도 북쪽의 산'에서 온 가죽과 이빨 같은 표본을 보고 학명을 붙이며 정식으로 세상에 알렸어요. 토머스 하드윅이 그보다 앞선 1821년에 이미 이 동물을 소개했지만, 그 글은 1827년에야 출판됐어요.
그 뒤로 40년이 넘도록 영어에서 '판다'라고 불린 동물은 레서판다 하나뿐이었어요. 1869년에 대왕판다가 정식으로 이름을 얻자, 둘을 구별하려고 '작은 판다(레서판다)' 또는 '붉은 판다(레드판다)'라고 부르게 됐어요.
'판다'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 ·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네팔 말 'ponya'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해요. 그 뜻은 자료마다 조금 다르게 풀이해요. 한국어 위키백과는 '대나무잎을 먹는 녀석', 영어 위키백과는 '대나무 발'로 옮겼어요.
위키백과에서는
레서 판다(영어: lesser panda, 학명: Ailurus fulgens; 레서 팬더) 또는 레드 판다(영어: red panda; 레드 팬더)는 몸길이 45~65 cm, 꼬리길이 30~50 cm 가량의 포유동물이다. 중국,미얀마, 부탄, 네팔, 인도에 걸쳐 서식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자생하지는 않으나 2024년 기준으로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에 각 3마리가 있어 총 6마리가 존재한다.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레서판다 관측 지도
대략적인 관측 지역이에요. 보호를 위해 정확한 위치는 표시하지 않아요. 전체 지도 보기
이 페이지에서 쓴 자료 (2026-10-23 확인)
- 위키백과 「레서판다」
- Wikipedia 「Red panda」
- GBIF · IUCN 적색목록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