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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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
사진: Soumyajit Nandy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LC 최소관심

Prionailurus bengalensis

살쾡이 · 영어 이름 Leopard cat

쉽게 말하면

집고양이만 한 몸에 점무늬가 있는 들고양이예요. 아시아에 널리 살아 세계적으로는 흔한 편이지만, 우리나라에 남은 유일한 고양이과 맹수라 멸종위기 Ⅱ급으로 보호해요.

한눈에 보기

몸길이
38.8–66 cm 열대 지방 기준 · 북쪽에서는 75 cm까지
몸무게
0.55–3.8 kg 북쪽에서는 7.1 kg까지
먹이
쥐 · 새 · 도마뱀 · 개구리
사는 곳
남·동남·동아시아의 숲
분류
포유류 · 고양이과
한국 보호 등급
멸종위기 Ⅱ급

더 보기삵 사진 8장

사진을 누르면 위키미디어 공용에서 큰 사진과 저작자·라이선스를 볼 수 있어요. 모두 상업적으로 써도 되는 라이선스만 골랐어요.

움직이는 모습삵 영상

▶ 유튜브에서 「삵」 영상 찾아보기

어디에 살까요?삵 서식지

아시아의 작은 들고양이 가운데 가장 넓게 퍼져 살아요. 아프가니스탄 동부와 파키스탄 북부에서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한반도를 거쳐 러시아 극동까지 살아요. 일본에서는 이리오모테섬과 쓰시마섬에만 남아 있어요.

바닷가 높이의 열대 우림부터 히말라야 산자락의 숲까지 지내요. 2012년에는 네팔의 해발 4,474 m 높이에서도 찍혔어요. 숲이 조금 남아 있다면 기름야자나 사탕수수 농장 같은 곳에도 살아요.

나무를 아주 잘 타서 나무 위에서 쉬기도 하고, 땅 위의 가시덤불에 숨기도 해요. 러시아 극동에서는 강과 골짜기 가까이에 살고, 눈이 10 cm 넘게 쌓이는 곳은 피해요.

출처: 위키백과 「삵」, Wikipedia 「Leopard cat」

무엇을 먹을까요?삵 먹이

고기를 먹는 육식 동물이에요. 주로 쥐 같은 작은 설치류를 잡고, 새, 도마뱀, 개구리, 곤충도 먹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두더지, 꿩, 멧토끼, 청설모, 다람쥐, 비둘기를 잡고, 얕은 개울에서 붕어나 잉어 같은 물고기도 잡아요.

먹잇감에 재빨리 덤벼들어 단번에 잡아요. 다른 작은 고양이들과 달리 잡은 먹이를 가지고 놀지 않고 꽉 붙잡고 있어요. 새를 사냥할 때는 높이 뛰어오르기도 해요.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를 노리기도 해요.

출처: 위키백과 「삵」, Wikipedia 「Leopard cat」

어떻게 생겼을까요?삵 생김새와 크기

집고양이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더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요.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 같은 막이 있어요. 몸통과 다리에는 검은 점무늬가 흩어져 있고, 등에는 길쭉한 점이 두 줄에서 네 줄까지 늘어서 있어요.

눈에서 귀 쪽으로 검은 줄 두 개가 뻗어 있고, 귀 뒤에는 하얀 점이 있어요. 꼬리는 몸길이의 절반쯤 되고, 끝은 검으며 희미한 고리무늬가 있어요. 남쪽에 사는 삵은 누르스름한 갈색이고, 북쪽에 사는 삵은 옅은 은회색이에요.

열대 지방에 사는 삵은 몸길이 38.8–66 cm, 꼬리 17.2–31 cm, 몸무게 0.55–3.8 kg이에요. 중국 북부와 시베리아에 사는 삵은 몸길이 75 cm, 몸무게 7.1 kg까지 자라요. 겨울을 앞두고 살이 쪘다가 봄까지 다시 홀쭉해져요.

자료마다 크기가 조금씩 달라요. 이 페이지는 영어 위키백과의 값을 따랐어요. · 출처: Wikipedia 「Leopard cat」, 위키백과 「삵」

어떻게 자랄까요?삵 새끼

따뜻한 열대 지방에서는 한 해 내내 새끼가 태어나고, 추운 북쪽에서는 봄에 태어나요. 엄마 배 속에 60–70일 있다가 한 번에 2–3마리가 태어나요. 엄마 삵은 젖꼭지가 4개라서 새끼를 4마리까지 기를 수 있어요.

사람이 돌본 새끼는 태어날 때 75–130 g이었고, 15일쯤 지나 눈을 떴어요. 4주가 되면 송곳니가 나면서 고기를 먹기 시작해요. 암컷은 빠르면 한 살에 새끼를 낳을 수 있게 돼요.

출처: Wikipedia 「Leopard cat」, 위키백과 「삵」

얼마나 살까요?삵 수명

야생에서 얼마나 사는지는 자료에 없어요. 사람이 돌보는 곳에서는 13년까지 산 기록이 있어요.

출처: Wikipedia 「Leopard cat」

몇 마리나 남았을까요?삵 개체수

세계 전체로는 5만 마리를 훌쩍 넘어요. 수가 줄고는 있지만 아주 넓게 퍼져 살아서, 2002년부터 세계 기준으로 최소관심 등급이에요.

하지만 사는 곳에 따라 사정이 달라요. 일본 쓰시마섬에 사는 삵은 일본 적색목록에서 가장 위험한 등급(위급)으로 올라 있어요.

출처: Wikipedia 「Leopard cat」

왜 사라지고 있을까요?삵 멸종위기 이유

  1. 털가죽 때문에 많이 잡혔어요. 중국에서는 1984년부터 1989년까지 해마다 털가죽 20만 장쯤이 외국으로 팔려 나갔어요. 지금도 여러 곳에서 털, 고기, 애완동물로 팔려고 잡아요.
  2. 닭을 노린다고 미움을 받아요. 닭을 훔쳐 가는 동물로 여겨져 앙갚음으로 잡히기도 해요.
  3. 살 숲이 줄었어요. 숲이 사라지면서 사는 곳을 잃는 곳이 있어요. 일본 쓰시마섬에서는 1950–1960년대에 나무를 많이 베어 삵이 살 곳이 줄었어요.
  4. 찻길에서 사고를 당해요. 쓰시마섬에서는 1992년부터 2022년까지 삵 122마리가 자동차에 치였어요.

출처: Wikipedia 「Leopard cat」

우리나라에서는요?한국의 삵

지금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고양이과 맹수예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해요.

세계 기준 (IUCN)최소관심
한국 기준 (야생생물법)멸종위기 Ⅱ급

한반도에 사는 삵은 러시아 극동, 만주, 타이완, 이리오모테섬, 쓰시마섬의 삵과 같은 북쪽 무리(아종 Prionailurus bengalensis euptilura)에 들어가요.

'삵'과 '살쾡이'는 둘 다 표준어예요. 예전에 쓰던 '삵괭이'는 삵과 고양이(괭이)를 합친 말이고, 1989년 3월부터는 '살쾡이'가 표준어가 됐어요.

세계 전체로 보면 아시아에 널리 살아서 최소관심 등급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 동물이에요. 같은 동물도 나라마다 등급이 다를 수 있어요.

출처: 위키백과 「삵」, Wikipedia 「Leopard cat」,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별표 1]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 12. 9. 개정)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삵을 지키는 방법

  • 야생동물의 털가죽이나 몸 일부로 만든 물건을 사지 않아요.
  • 닭장을 튼튼하게 지어 삵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면 사람도 삵도 다치지 않아요.
  • 숲길과 시골길에서는 차를 천천히 몰아요.

왜 숫자가 다를까요?자료마다 이렇게 달라요

삵은 1가지에서 자료끼리 내용이 엇갈려요. 어느 자료가, 언제 기준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함께 적었어요. 이 페이지 본문이 어느 값을 따랐는지도 밝혀 둬요.

한국어 위키백과영어 위키백과위키데이터

몸길이

한국어 위키백과45–55 cm · 꼬리 25–32 cm
영어 위키백과38.8–66 cm · 꼬리 17.2–31 cm열대 지방 · 중국 북부와 시베리아는 75 cm까지
위키데이터자료 없음

이 페이지는 「38.8–66 cm(열대 지방), 북쪽에서는 75 cm까지」 · 영어 문서가 사는 곳에 따라 나누어 적었어요. 한국어 문서의 몸길이는 그 범위 안에 들어가요.

출처: 위키백과 「삵」, Wikipedia 「Leopard cat」, 위키데이터 Q42627 · 2026-10-23 확인

이런 일도 있었어요삵 이야기

2001년 발굴 · 중국 중부

5,000년 전 사람 곁에 살던 삵

2001년, 중국 중부의 신석기 시대 마을 유적에서 삵의 뼈가 나왔어요. 연대를 재 보니 적어도 5,000년 전의 뼈였어요.

과학자들은 이 삵들이 사람이 사는 마을 곁에서 함께 지냈거나 사람이 길렀을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산시성과 허난성에서 나온 흔적을 보면, 삵은 신석기 시대 중국에서 처음 길들여진 고양이였을 수 있어요.

그럼 지금 집고양이는 삵의 후손일까요? · 아니에요. 중국의 마을에 살던 삵은 당나라 이전 언젠가 중동에서 온 집고양이로 바뀌었어요. 지금의 집고양이는 중동에서 온 고양이의 후손이에요.

출처: Wikipedia 「Leopard cat」

1995–2007 · 일본 쓰시마섬

사라진 줄 알았던 쓰시마섬 남쪽의 삵

일본 쓰시마섬에도 삵이 살아요. 섬을 가로지르는 운하가 생기면서 섬이 둘로 나뉘었고, 삵도 북쪽과 남쪽 무리로 갈라졌어요.

남쪽 무리는 한동안 모두 사라진 줄 알았어요. 그런데 2007년, 남쪽에서 삵이 다시 눈에 띄었어요.

일본 정부는 1995년부터 쓰시마섬 삵을 지키는 일을 돕고 있어요. 사람이 돌보며 새끼를 낳게 하는 일도 시작했지만, 아직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어요.

출처: Wikipedia 「Leopard cat」

위키백과에서는

삵(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 프리오나일루루스 벵갈렌시스) 또는 살쾡이는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 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삵"과 "살쾡이"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삵괭이는 삵과 고양이(괭이)의 합성어이며 1989년 3월부터 삵괭이가 아닌 살쾡이가 표준어가 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삵 관측 지도

대략적인 관측 지역이에요. 보호를 위해 정확한 위치는 표시하지 않아요. 전체 지도 보기

20고개로 동물 맞히기이야기 모음

이 페이지에서 쓴 자료 (2026-10-23 확인)

  1. 위키백과 「삵」
  2. Wikipedia 「Leopard cat」
  3. 위키데이터 Q42627
  4.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별표 1]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 12. 9. 개정)
  5. GBIF · IUCN 적색목록 등급